일본 수의사가 알려 주는 반려견의 배변과 몸 이야기

일본 수의사가 알려 드려요.‘밖에서만 소변 보는착한 아이’일수록소변에 돌이생기기 쉬운 이유

산책 시간까지 가만히 기다릴 줄 아는 아이. 사실 여기에 위험 신호가 숨어 있어요.
일본 수의사 다카노 게이코
이 글을 쓴 사람수의사 다카노 게이코

일본 다카노 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경력 20년. 매달 약 2,000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진료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수의사로 일하고 있는 다카노예요.

저는 20년 동안 동물병원에서 강아지들을 진료해 왔어요. 지금은 매달 약 2,000마리가 병원을 찾아와요.

수많은 강아지를 진료하면서 한 가지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소변 속에 돌이 생기는 병, ‘요로결석’. 이 병으로 병원에 오는 아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바로 ‘착한 아이’가 많다는 점이었어요.

우리 집 반려견은 괜찮을까요? 먼저 아래 항목을 체크해 보세요.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끝까지 읽어 주세요.

☐산책 시간이 될 때까지 집에서는 한 번도 소변을 보지 않는다.
☐비 오는 날이나 산책이 늦어진 날에는 현관에서 안절부절못하며 기다린다.
☐집에 배변패드를 깔아 둬도 써 본 적이 없다.

하나라도 해당되는 분께. 그 이유를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01

‘밖에서만 소변을 본다’는 건 착한 게 아니에요.

강아지를 키우면 누구나 배변 훈련에 공을 들여요.

그리고 산책하면서 밖에서 소변을 보게 하고는 “집을 더럽히지 않네. 우리 애는 참 착해” 하고 안심하죠.

하지만 수의사로서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 아이는 착한 게 아니에요. 산책 시간까지 계속 참고 있을 뿐이에요.

아침 산책부터 저녁 산책까지. 집에서는 계속 참고 있어요.

집에서도 소변을 볼 수 있는 아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걱정되는 건 밖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예요.

그렇다면 참는 동안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02

참으면 소변 속에 ‘돌’이 생겨요.

소변은 배 속에 있는 방광이라는 주머니에 모여요.

오래 참으면 소변은 점점 진해져요. 진한 소변 속에서는 작은 알갱이가 생겨요. 그 알갱이가 모이면 돌이 돼요.[2]

고인다 → 진해진다 → 돌이 된다.

대학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어요.

뉴웨일 대학교 수의과대학이 가정에서 지내는 강아지 1,200마리의 소변을 조사했어요.

그 결과,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 아이는 집에서도 볼 수 있는 아이보다 소변 속 ‘돌의 씨앗’이 약 2.6배나 많이 발견됐어요.

소변 속에서 ‘돌의 씨앗(결정)’이 발견된 비율.

돌이 커지면 소변이 나가는 길을 막아 버리기도 해요. 그렇게 되면 수술이 필요해지는 아이도 있어요.[3]

수의사 다카노의 한마디병원에서 결석 수술을 받은 아이들 중에도 “우리 애는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 착한 아이예요”라는 말을 듣던 아이가 많았어요.

그래서 중요한 건 ‘집에서도 소변을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그게 참 어렵죠.

03

집에서 소변을 볼 수 있으면 안심. 하지만 훈련은 어려워요.

집에서도 소변을 볼 수 있으면 산책 시간까지 참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집 안 화장실을 익히게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여러분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셨을 거예요.

혼내도, 배변패드를 바꿔도, 스프레이를 뿌려도 잘되지 않아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그건 보호자님 탓도, 반려견 탓도 아니에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이야기예요.

04

사실 훈련은 필요 없어요.

놀라실지도 모르지만, 배변 훈련은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유는 강아지 몸의 원리에 있어요.

강아지는 아주 오래전부터 냄새로 화장실 자리를 정해 왔어요. 새끼 강아지는 어미 개의 소변 냄새를 맡고 ‘여기가 화장실이구나’ 하고 기억해요.[4]

이 냄새 신호를 ‘페로몬’이라고 해요.

그런데 집에 있는 배변패드는 어떨까요?

새 배변패드에는 냄새 표시가 없어요.

새 배변패드에는 냄새 표시가 없어요. 사람 눈에는 ‘화장실’로 보여도 강아지에게는 그저 하얀 종이일 뿐이에요.

즉, 냄새 표시만 있으면 훈련하지 않아도 강아지는 집 안 화장실을 알아본다는 뜻이에요.

그렇다면 그 표시를 어떻게 집에 두면 좋을까요?

05

냄새 표시를 집 안 화장실에 두기만 하면 돼요.

페로몬을 넣은 배변패드를 쓰면 훈련하지 않아도 집에서 배변하는 게 어렵지 않아요.

수의사인 제가 권하는 제품이 ‘원드라이’예요.

원드라이는 페로몬을 안에 넣은, 빨아 쓰는 배변패드예요. 냄새 표시가 패드 안쪽에서 조금씩 배어 나와요.[5]

수의사 다카노의 한마디부탁받아서가 아니에요.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저희 병원에서도 보호자분들께 자주 권해 드려요.
집 안 조용한 곳에 깔아 두기만 하면 돼요. 강아지가 스스로 다가와요.

대학과 보호소가 진행한 시험에서도 대부분의 강아지가 처음 깔아 둔 날부터 사용했어요.

사용법도 간단해요.

더러워지면 세탁기에 돌리기만 하면 돼요. 빨래하는 동안에는 다른 1장을 깔아 두세요.

2주 뒤의 우리 집을 상상해 보세요.

비 오는 날에도, 귀가가 늦는 날에도 허둥대지 않아도 돼요. 산책은 ‘배변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돼요.

‘그런데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신 분께.

06

사실 일회용 배변패드보다 저렴해요.

배변패드와 스프레이에 한 달 약 43,000원을 쓴다면 1년에 약 520,000원. 2년, 3년, 계속해서 들어가요.

원드라이는 빨아서 쓸 수 있으니 구매는 처음 한 번뿐이에요.

일회용 배변패드+스프레이하루 약 1,420원
원드라이(3년 사용 시)하루 약 306원

추천은 6장 세트예요.

가장 많이 선택해요

원드라이 6장 세트

334,900원(세금 포함)

1장당 약 55,817원 · 무료 배송
3년 쓰면 하루 약 306원

  • 사용·세탁·건조용 3장을 두 곳 분량으로 갖출 수 있어요
  • 거실과 침실 등 집 안에 2곳 화장실을 만들 수 있어요
  • 1장당 가격이 가장 저렴해요
6장 세트 보기공식 페이지로 · 90일 보장

한 곳에만 둔다면 3장 세트(231,900원)도 있어요.

반려견이 잘 써 줄지 집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요90일 보장

맞지 않으면 환불받을 수 있어요(조건 있음).

보장 조건 보기

깔아 두기만 하면 바로 쓰나요?

많은 아이가 처음 깔아 둔 날부터 사용해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도 있으니, 잠에서 깬 뒤나 밥을 먹은 뒤에 패드로 데려가 주세요.

병을 고치는 제품인가요?

아니요. 병을 고치는 제품이 아니에요. 집에서도 배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참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패드예요.

산책은 그만두는 게 좋을까요?

아니요. 산책은 평소처럼 계속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보호자님께.

밖에서만 소변을 보는 아이는 착한 게 아니라, 애써 참고 있는 아이예요.

오늘부터 집 안에도 ‘배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비 오는 날에도, 산책이 늦어진 날에도. 집에서 안심하고 배변할 수 있도록.

수의사 다카노 게이코